美·EU "中 PC 검열 SW 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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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7월부터 판매하는 모든 PC에 중국제 '검열 소프트웨어'를 의무적으로 탑재하도록 한 것과 관련,미국과 유럽연합(EU)은 세계무역기구(WTO)의 '무역의 기술적 장해에 관한 회의'에서 철회를 공식 요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여기에는 일본도 동조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청소년들을 인터넷상의 위법한 콘텐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주장하며 철회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조만간 중국에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양자 대화를 요청해 다시 한번 방침 철회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한편 일본 정부는 조만간 중국에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양자 대화를 요청해 다시 한번 방침 철회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