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7월부터 6개월간 금융회사·금융협회·금융정보보호기관과 공동으로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위한 '범금융권 고객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이 공인인증서나 공인인증서 계좌 비밀번호, 보안카드 등 고객확인용 비밀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구체적인 요령을 알기 쉽게 만들어 중점 홍보해 인터넷뱅킹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캠페인입니다. 캠페인 기간중에는 오래된 보안카드를 교체하거나 OTP발생기·보안토큰과 전화승인서비스 등 1등급 거래수단을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정보보호 컨퍼런스와 우수논문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대국민 정보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중 각 참여기관은 각 기관의 인터넷뱅킹 환경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마련한 '기술적·제도적 고객정보보호대책'을 기반으로 정보보호시스템을 새로 구축하거나 정보보호제도를 개선하게 됩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