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문동 골목가게 '민생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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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경기침체와 기업형 슈퍼마켓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가게를 찾아 영세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외국어대학교 인근 할머니가 운영하는 10㎡ 남짓한 구멍가게 등을 들른 후 지역상인들과 함께 골목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오찬을 하며 건의사항을 들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영세상인과 슈퍼마켓의 갈등은 정부가 개입하기 이전에 기본 상도에 해당하는 문제라며 민간자율이 우선이지만 정부도 사회분위기를 통합적으로 가져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하반기 중에 소상공인 보증을 3조3천억원 추가 확대할 것이며 사업조정제도 등 건의사항은 관계부처가 조속한 시일안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