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가 줄기세포 화장품을 수출합니다. 국내 시장 또한 정부부처와의 공감대가 형성되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알앤엘바이오가 줄기세포 화장품에 대해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일본지역으로는 수출 선적을 시작했고 중국에서는 위생허가를 위한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지역으로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불거지고 있는 성체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에 대한 정부부처간의 논란이 이달말 마무리돼 국내 시장도 본격 진출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에서는 최고의 상을 줬고 복지부 역시 뚜렷한 금지 조항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제품화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식약청은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가로막고 있습니다. 알앤엘바이오는 현재 로레알 등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조혜경 알앤엘바이오 이사 "재가공 원료는 문제가 없다. 세계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에서도 줄기세포 이용 제품을 출시준비하고 있다" 또한 회사측은 식약청에서 제기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GMP 기준에 맞는 시설로 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혜경 알앤엘바이오 이사 "안전성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의약품 수준의 GMP시설을 구축해 생산하고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우선적으로 올해 약 50억원의 화장품 매출을 시작으로 매년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