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미국 증시가 보합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6포인트 하락한 8천322에 마감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포인트 내린 1천764를 기록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국채 입찰 수요가 비교적 견조했던 데다, 전날 세계은행의 비관적인 전망으로 하락했던 금융주와 철강주가 반등하며 지수 하락을 제한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