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공석이 된 공정거래위원장 인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백용호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국세청장에 내정됨에 따라 실무적으로 정상적 절차에 따라 차기 공정위원장 인선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기존에 보유한 인력 풀을 대상으로 검증에 들어가 2주동안 검증기간을 거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공정위원장 후보로는 서동원 현 공정위 부위원장과 김병일 전 공정위 부위원장, 강명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임영철 전 공정위 정책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