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송도에 인하대병원-유타대 공동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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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가 질병에 약을 효과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약물전달시스템 및 신의료기술을 개발하는 비영리 법인 연구소를 국내 최초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했다.
인하대는 미국 유타대 약대와 인하대병원이 지난 3월 송도국제도시에 공동 설립한 ‘(재)유타-인하 DDS 및 신의료기술개발 공동연구소’가 22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DDS는 약물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내의 약물농도를 일정기간 이상 치료효과범위 내에 유지시키고, 약제와 고분자 또는 BT, IT, NT 융합기술을 이용한 약물전달 장치를 통해 약물의 방출을 조절하고 원하는 치료부위에 집중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지식경제부와 인천시의 후원으로 문을 연 연구소는 앞으로 유타대 약제화학과와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cGMP)시설을 활용한 임상시험을 통해 상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인하대 관계자는 “약물전달 기술과 신의료 기술의 발전은 환자의 질병치료 효과를 증대시키고, 약물 부작용을 줄여 국민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국가경제에도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이날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외 학계와 전문가, 제약 및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DS 상용화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인하대는 미국 유타대 약대와 인하대병원이 지난 3월 송도국제도시에 공동 설립한 ‘(재)유타-인하 DDS 및 신의료기술개발 공동연구소’가 22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DDS는 약물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내의 약물농도를 일정기간 이상 치료효과범위 내에 유지시키고, 약제와 고분자 또는 BT, IT, NT 융합기술을 이용한 약물전달 장치를 통해 약물의 방출을 조절하고 원하는 치료부위에 집중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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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관계자는 “약물전달 기술과 신의료 기술의 발전은 환자의 질병치료 효과를 증대시키고, 약물 부작용을 줄여 국민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국가경제에도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이날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외 학계와 전문가, 제약 및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DS 상용화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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