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이 거듭된 부진으로 매매 빈도와 투자금액을 크게 줄인 가운데 아세아제지 현대오토넷 동화약품 삼성화재 등 제한된 종목만이 참가자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선훈 굿모닝신한증권 명품PB센터 강남지점 PB팀장은 22일 아세아제지 1000주를 신규 매수하고, 현대오토넷 3500주를 추가해 이 종목 잔고를 6500주로 늘렸다.

아세아제지의 경우 원재료인 고지 가격의 하향 안정화로 올 2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게 증권업계의 평가다.

현대오토넷은 외국인이 연일 순매수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이 회사 최대주주였던 콘티넨탈오토모티브의 지분 장외 매도를 제외하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현대오토넷 주식을 연일 사고 있다.

이밖에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삼성지점 부장은 동화약품 1000주를, 장대진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차장은 아시아나항공 2000주와 삼성화재 100주를 포트폴리오에 새로 담았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