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역세권이나 대학가 등 총 25곳이 주차장 설치 완화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역세권이나 대학가 등 소규모 주택수요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25곳을 주차장 설치 완화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법정 기준의 15%에 해당하는 주차공간만 확보하면 기숙사형이나 원룸형 주택 등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주차장 설치 완화구역에서는 20~150가구의 도시형 생활주택을 건설할 경우 주차장 설치 기준이 연면적 200㎡당 1대로 완화됩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