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검찰, '언소주 불매운동' 고발인 조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언소주)의 불매 운동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노승권 부장검사)는 22일 오전 공정언론시민연대 대표인 이재교 인하대 법대 교수를 고발인 자격으로 불렀다.이 교수는 검찰에서 ”언소주의 행위는 기업에 대한 범죄 차원을 넘어 신문의 논조를 이유로 언론에 압박을 가해 정상적인 신문 경영을 침해하겠다는 것으로 처벌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공정언론시민연대,바른사회시민회의 등 3개 단체는 이달 18일 광동제약 불매 운동과 관련해 김성균 언소주 대표와 카페 운영진 등 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검찰은 고발인 및 불매 운동 대상이 된 기업 관계자를 먼저 조사하고 나서 언소주 관계자들을 불러 불매 운동의 성격과 동기 등을 조사해 기소 여부 및 범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아기 낳으면 좋겠지만 돈이 문제네요"…슬픈 한국 현실

      "아기 정말 낳고 싶죠. 그런데 저나 아내나 둘 중 한 명은 일을 쉬어야 하는데, 생활이 유지가 안 되겠더라고요."결혼 3년 차인 30대 남성 김모씨의 말이다. 그의 말처럼 한국의 젊은 층은 주요 선진국 가운데 자녀를 통해 얻는 기쁨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으면서도, 동시에 경제적 부담에 대한 공포 역시 가장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돈 걱정에 출산을 포기하는 한국의 슬픈 현실이 연구로 일부 증명된 것이다.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국외 인구정책 사례 연구'(최경덕 부연구위원)에 따르면 한국·독일·일본·프랑스·스웨덴 등 5개국 거주 20∼49세 성인 각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조사 결과, 한국 미혼자들의 결혼 의향은 52.9%로 5개국 중 가장 높았다. 스웨덴(50.2%)이나 일본(32.0%)을 웃도는 수치다. 자녀가 삶에 주는 기쁨에 동의하는 비율 역시 한국이 74.3%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청년들이 결코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문제는 '돈'이었다. 자녀를 가질 때 경제적 부담이 늘어난다는 항목에 동의하는 비율은 한국이 무려 92.7%에 달했다. 일본(73.2%), 프랑스(75.5%), 독일(77.6%), 스웨덴(65.2%)과 비교해 15~20%포인트 이상 높은 압도적 수치다.이러한 우려는 실제 출산 의향 하락으로 이어졌다. 한국의 출산 의향은 31.2%로 스웨덴(43.2%)이나 프랑스(38.8%)보다 크게 낮았고, 계획 자녀 수 또한 1.74명으로 조사 대상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연구팀은 "경제적 부담이 한국의 낮은 합계 출산율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2. 2

      "수임료만 억소리 나는데…" 연예인 논란 '대형 로펌이 일 키웠나' [김소연의 엔터비즈]

      법정 재판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여론 재판 결과는 참혹하다. 배우 김수현과 제작자 민희진, 그리고 최근 방송인 박나래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당사자 본인이 "억울하다"고 강력하게 호소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손꼽히는 대형 로펌을 선임했다는 점이다.재판 결과와 별개로 여론전에 법률 대리인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향후 활동까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십억원의 수임료를 챙기는 대형 로펌들이 엔터 산업의 특수성과 대중 정서를 무시한 채 오직 법리적 승리에만 골몰하면서, 오히려 스타들의 복귀 길을 영구히 차단하고 있다는 지적이 연예계 안팎으로 제기됐다.  "맞다이로 들어와" 민희진의 패착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 사이의 분쟁은 대형 로펌의 전략이 산업 생태계와 얼마나 충돌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민희진은 2024년 4월부터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와 경영권 갈등을 겪었다. 기자회견에서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여론의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지만,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 및 풋옵션 행사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등으로 치열한 법적 공방이 진행 중이다.여기에 민희진이 데뷔시킨 그룹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다"고 했지만, 유효확인 1심에서 패했다. 이에 멤버들은 어도어로 복귀했고, 다니엘만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고 400억원이 넘는 소송 위기에 직면했다. 이 상황에 민희진의 책임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평가다.민희진의 법적 대리인은 법무법인 세종이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5위 규모다. 지리한 법정 다

    3. 3

      [부고] 오형규(전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실장)씨 장인상

      ▶김상선씨 별세, 김수환·김수진·김소라·김수명씨 부친상, 염동호·오형규(전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실장)·김원정씨 장인상=10일,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서울동작구흑석동) 1호실, 발인 12일 오전8시. 02-860-350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