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금요일 조간신문브리핑 0 한국경제신문 D램값 18개월만에 제조원가 넘어서 삼성·하이닉스 흑자전환 임박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의 D램 판매가격이 제조원가 수준을 뛰어넘어 영업손익 분기점에 육박했다. D램 업계의 적자 행진이 시작됐던 2007년 4분기 이후 1년6개월여 만이다. 중소기업 800여곳 부실 우려 다음달 구조조정 대상 선정 채권은행들이 부실 우려가 있는 8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옥석을 가린다. 금융당국은 또 부동산담보대출이 급증함에 따라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PD수첩,광우병 보도 의도적 왜곡" 검찰, 제작진 5명 불구속 기소 검찰이 MBC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광우병 보도와 관련,정치적인 이유로 위험성을 왜곡 보도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검찰은 지난해 방영된 PD수첩 '광우병편'을 제작한 조능희 PD 등 5명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해외 자원개발 번번이 중국에 발목 캐나다·아프리카 등 광산 인수 난항 한국 정부와 기업이 해외 자원개발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해온 프로젝트들이 중국의 거대한 벽에 부닥쳐 비틀거리고 있다. 캐나다·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의 광산 인수가 중국의 가세로 무산 위기에 빠지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외국인 '큰 손'은 '룩셈부르크' 지난달에만 8천731억 사들여 국내 증시에서 주식을 많이 사들이는 외국인 '큰손'들이 '조세천국' 가운데 한곳인 룩셈부르크에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의 룩셈부르크 국적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8731억원을 순매수해,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21%를 차지했다. 금속노조 "현대차 임단협 맡겠다" 현대차 노조원 "총파업 연계 의도" 금속노조가 현대차 노조 지부장이 사퇴하자 현대차 임단협을 대신 맡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금속노조는 중앙교섭이 아닌 개별기업 지부의 임단협을 맡은 전례가 없어 7월 총파업 동력을 얻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 주요 일간지 경제뉴스 0 조선일보 이대통령 "현재 개각 고려 안해"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은 북핵과 개성 공단 문제, 경제 위기 극복 등 산적한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현재로서는 개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윤증현 "유동성 과잉 판단 일러"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유동성을 과잉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며 "풍부하게 공급된 유동성이 생산적인 부분으로 원활히 전파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0 중앙일보 한국 기업 '프리미엄 시대' 삼성전자의 지난달 30일 기준 주가수익비율이 8년 만에 노키아를 제치는 등 국내 기업들이 '코리아 프리미엄'을 이끌고 있다. 금융위, 주택대출 무한경쟁 '제동' 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은행들의 자산 확대 경쟁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무리한 대출 확대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단계별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0 동아일보 "아시아통화기금 창설 필수적" 라자트 나그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은 "아시아 통화기금 창설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재개발 분양가 1억 이상 인하"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재 민간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뉴타운·재개발·재건축 사업에 공공기관이 개입해 분양가를 1억 원 이상 낮추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 한겨레 수출물가 큰폭 하락..경기회복 찬물 5월 수출 물가가 지난해말보다 7.6%나 떨어지면서 수출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 지리자동차, 볼보 인수 임박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업체인 지리자동차가 스웨덴의 볼보를 인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