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테크가 일본 LED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강세입니다. 엔하이테크는 18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에 지사 설립과 함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박호진 대표이사는 "정부 차원에서 실행되는 등 일본 LED조명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히고 "단순히 한국내에서 전화나 이메일로 간접 대응해서는 일본 LED조명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으며 갈수록 판매 수량이 늘어가는 시점에서 기술지원 및 A/S지원은 필수이기 때문에 일본지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박대표는 작년부터 개발해온 주유소용 캐노피 조명은 올해 일본 시장에 양산 납품중이고 올한해 1만개, 매출액으로는 55억원 가량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백열등 및 할로겐 대체 LED램프와 LED형광등은 가전 양판점,편의점,약국 체인점, 방송국, 철도, 공항등에 활발하게 접촉 중이며 샘플 설치한 사이트만 해도 백여 사이트가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