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한은 공동검사 수용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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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한국은행의 공동검사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은, 금감원은 ‘유관기관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기본 원칙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은은 법률에 정해진 공식절차를 밟아 공동검사를 요구할 경우 금감원은 이를 모두 수용하게 됩니다.
이들 4개 기관은 부기관장으로 구성된 ‘금융업무협의회(가칭)’을 설치해 정보공유와 공동검사와 관련된 기관간 이견을 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금융업무협의회 산하에 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한은 부총재보, 금감원 부원장보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달말까지 공동검사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