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의 날-리포트] 녹색성장 건설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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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건설인들의 축제의 장이 열렸습니다. 역시 화두는 녹색성장이었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녹색성장, 희망 대한민국! 건설이 연다"라는 주제로 열린 '2009 건설의 날' 기념식.
위기의 정점에 서 있는 건설산업이지만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녹색건설이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녹색건설은 신성장동력인 청정·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과 환경개선, 경제성장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녹색건설에 대한 인식과 참여는 여전히 부족해 개선이 절실합니다.
"녹색건설을 위해 기업들이 앞장서면 정부가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 폐자재 재생정책이나 (녹색건설 위해) 비용 쓰는 기업들에게 정부가 입찰할 때 가점을 주는 등"
대한건설협회는 이같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건설인들의 신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81년부터 포상을 주고 있는데, 올해는 박덕흠 원화건설 대표가 건설업계의 당면 과제인 전문 건설기술인력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R&D 투자와 신기술 개발, 건설기술 특허 등을 위해 15년 전부터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김중구 신동아종합건설 대표도 투명경영실천과 상생협력강화, 신공법 개발 등에 힘써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이밖에 박성배 일산종합건설 대표와 박종학 동산테크 대표가 은탄산업훈장을, 이상열 구백건설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