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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연 회장, 미국서 활발한 민간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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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방문에서 경제사절단으로 방미중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활발한 민간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현지시간 16일 에니 팔레오바마에가 미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 위원장을 단독으로 만나 한미FTA와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팔레오마바에가 아태소위원장은 최근 북핵사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현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적인 제재가 반드시 이행되는 동시에 남북간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또 한미FTA가 양국의 경제에 이익이 되고 비준을 위한 화경이 나아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빠른 비준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김 회장과 팔레오바마에가 의원은 김 회장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민간외교를 하면서 알게 돼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회장은 이에 앞서 15일(현지시간)에는 헤리티지 재단의 에드윈 풀너 이사장을 만나 한미관계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저녁에는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미국 국제전략문제 연구소(CSIS) 존 햄리 소장, 빅터 차 박사 등을 만나 한반도 정세와 한미FTA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김 회장은 모든 일정을 소화한 뒤 미주지역 법인을 순방하고, 주요 거래선과의 미팅을 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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