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오성진 센터장 "완만한 인플레이션을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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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인플레이션은 경기회복 초기에 나타나는 완만한 인플레이션이다. 현 상황을 즐겨라"
현대증권 오성진 WM컨설팅 센터장이 현 증시에 대해 다시금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오 센터장은 "일각에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현재 상황은 경기회복 초기의 현상과 일부 투기세력이 가미된 완만한 인플레이션"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우려감보다는 기대감이 더 큰 시장"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예로 지난 2004년말 2005년 국내외 경기상황이 현재와 비슷했는데 당시 원자재 (동, 유가 등)가격 상승과 중국발 인플레이션으로 우려감이 시장에 팽배했지만 결과적으로 2006년과 2007년까지 국내 주식시장은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현 상황도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오 센터장은 현재와 같은 경제 환경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수단은 주식이고 이어서 원자재, 부동산, 금 순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