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신차 '포르테 쿱'이 오늘(11일)부터 시판에 들어갔습니다. 포르테 쿱은 역동적인 스타일과 차별화된 성능을 갖춘 스포티 세단으로 26개월의 연구개발기간과 95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신차입니다. 기아차는 내수 1만대, 수출 2만 5천대 등 총 3만5천대를 국내외 시장에 판매한다는 목표입니다. 서영종 기아자동차 사장은 "포르테 쿱을 쏘울과 함께 디자인기아의 새 아이콘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