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비 급등으로 인한 대규모 적자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전력의 5개 발전 자회사들이 유연탄 공동구매에 나섭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회사들에 따르면 5개 화력발전사는 이달 중순 중국에 통합 구매팀을 보내 중국 측 석탄 수출업체들과 공동 구매협상을 벌일 예정입니다. 대상은 호주나 인도네시아산보다 비싼 중국산 유연탄으로, 발전사들은 이전보다 훨씬 커진 구매력을 배경으로 가격을 크게 깎는다는 방침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