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아부다비 투자청이 한국투자공사와 공동 투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도 아부다비 투자사절단을 만나 양국 간 경제 동향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허경욱 차관은 이 자리에서 아부다비 측이 한국의 주식뿐 아니라 국채, 민자사업 투자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부다비 측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철강, 알루미늄, 석유화학 분야에서 양국이 민관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