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울' 중고차값, 美서 닛산 '큐브'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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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미국 중고차 전문 평가기관인 ALG가 최근 실시한 '3년 후 잔존가치(중고차 예상 가치) 평가'에서 쏘울<사진>이 신차가격의 56%를 기록,호평을 받았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동급 차량 평균인 48%보다 8%포인트 높은 것이고,경쟁차종인 일본 닛산자동차의 큐브(54%)를 앞지른 것이다.
앞서 쏘울은 지난 3월 미국의 또 다른 중고차 평가기관인 KBB로부터 '최상의 5개 선택 차종'으로도 선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이 미국에서 디자인과 성능뿐만 아니라 품질이 우수한 차라는 점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쏘울은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3855대가 판매돼 박스카 부문에서 2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쏘울은 지난달 2036대가 팔린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싸이언xB'는 물론 '박스카의 원조'로 지난달 미국 시장에 첫 출시된 큐브(1745대)도 판매량에서 멀찌감치 따돌렸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앞서 쏘울은 지난 3월 미국의 또 다른 중고차 평가기관인 KBB로부터 '최상의 5개 선택 차종'으로도 선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이 미국에서 디자인과 성능뿐만 아니라 품질이 우수한 차라는 점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쏘울은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3855대가 판매돼 박스카 부문에서 2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쏘울은 지난달 2036대가 팔린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싸이언xB'는 물론 '박스카의 원조'로 지난달 미국 시장에 첫 출시된 큐브(1745대)도 판매량에서 멀찌감치 따돌렸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