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샤워할 때 하는 행동이나 생각도 혈액형이나 세대별로 특징이 있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유니레버의 샤워제품 브랜드 ‘도브’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샤워하면서 00한다’라는 주제로 방문자 99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샤워 중에 운 적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35%가 A형이었으며 ‘샤워 중 이성을 생각한다’는 응답자의 55%가 0형이었다.

또 ‘샤워 중 내 몸을 감상(?)한다’는 응답자의 33%가 B형으로,‘바람둥이 B형’이라는 속설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세대별로는 ‘스트레스를 샤워로 푼다’는 응답자의 20%가 주로 직장인,주부인 30대였으며 ‘샤워하면서 옛날 생각한다’는 응답자의 30%는 50대로 나타났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