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노조가 2015년까지 지엠과 크라이슬러 사업장에서 파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전미자동차노조가 신속파산 절차의 조건에 따라 2015년까지 GM과 크라이슬러 사업장에서 파업을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미자동차노조가 무파업을 약속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새로 뽑는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도 14달러로 외국 경쟁사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GM 숙련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28달러에 달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