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케미칼이 파키스탄의 고순도 텔레프탈산(PTA)업체의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케이피케미칼은 네덜란드 ICI 오미크론B.V로부터 연산 50만톤을 생산하는 파키스탄 PTA사의 지분 7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여유부지를 활용 증설 등을 통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시장의 화섬과 PET병 원료 공급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파키스탄 PTA업체는 연산 약50만톤의 PTA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약 4.7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