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휴먼뱅크(대표 윤우준 www.human-bank.co.kr)는 1998년 설립된 인력 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외환위기 여파로 고용구조가 변화하면서 효율성을 원하는 기업들의 아웃소싱 수요가 늘어나던 때 첫 발을 내디뎠다. 초기에는 삼성전기,르노삼성 등 대기업의 제조부문 아웃소싱을 전문으로 했지만 점차 지멘스 물류 · 생산부문,동국제강 텔레마케팅 부문 등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하면서 지속적으로 입지를 키워나갔다. 현재는 고객 맞춤형 인력 배치를 위해 5만여 명의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놓고 있다.

윤우준 대표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이직이 보편화되면서 기업입장에서는 인재육성에 따른 시간 · 비용 절감,인재 적기 활용 등의 장점을 지닌 인력 아웃소싱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며 "고객의 이 같은 고민에 신속 · 정확한 서비스로 발 빠르게 대응해서 시대와 사회의 요구에 맞는 좋은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휴먼뱅크의 전 직원은 이를 위해 고객의 어떤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선행관리를 체질화하고 있으며,결과 점검도 철저히 하는 등 최고의 솔루션을 지향하고 있다.

윤 대표는 "핵심사업의 강화,고객가치에 맞는 서비스 혁신,낭비요소를 철저히 배제하는 수익 위주의 사업구조,조직력 강화 등을 실천해서 사업의 기초를 다지고 내실경영을 실현하겠다"고 향후 경영계획을 밝혔다. 매출 확대를 위해서 중국의 인력 아웃소싱 진출도 추진 중이다. 윤 대표는 "중국시장 선점을 통해 글로벌화를 꾀함으로써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며 "항상 고객사에 도움이 된 후에야 비로소 우리가 발전할 수 있음을 마음 깊이 새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