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28일 오후 2시 출입국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국내에 입국한 결혼이민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초보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다문화 및 한국사회 이해’에 대한 강의와 체류기간 연장, 국적취득 절차, 사회통합이수제를 비롯한 출입국 행정에 대한 안내, 민원사항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출입국사무소는 이달부터 매월 1차례씩 국내에 입국한 지 1개월 안팎인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할 방침이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