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환매가 지속되면서 적립식펀드 계좌수가 10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적립식펀드 계좌수는 전달보다 16만3천개 감소한 1천357만개로 집계돼 지난해 6월이후 10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다만 감소 규모는 전달 감소분인 19만3천 계좌보다 줄면서 지난해 9월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또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4월 말 기준 77조8천780억원으로 한 달간 55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으며 이는 지난해 11월이후 최저치입니다. 판매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의 적립식 판매잔액이 330억원 증가해 판매사 중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