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한국형MD 구축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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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의 한국형 미사일방어시스템 구축 계획이 구체적으로 실행되고 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조기경보레이다'가 이를 감지합니다. 감지된 데이터를 통합지휘소로 보내주면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을 결정하고 '요격시스템'을 통해 상대측 미사일을 공중에서 격추합니다.
이러한 한국형미사일방어시스템의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상대 미사일이 발사된지 여부를 확인하는 '조기경보레이더' 구축을 위해 정부는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미국의 '레이시온(Raytheon)'사와 프랑스 '탈레스(Thales)' 이스라엘의 '엘파(ELPA)'사 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 삼성SDS가 프랑스 '탈레스' 컨소시엄에, 방산업체 휴니드가 이스라엘의 '엘파' 컨소시엄에 포함됐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