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쌍용車 노조 총파업…평택·창원공장 멈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가 2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올 들어 금속노조 산하 대기업 사업장이 전면 파업에 들어간 것은 쌍용차가 처음이다.

    쌍용차 노조는 이날 오전 경기 평택공장에서 긴급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고 정리해고 반대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의 평택 및 경남 창원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이 이날 오후부터 멈춰섰다.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장기전에 대비한 농성 물품을 준비해 22일 평택공장으로 집결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회사 출입을 완전 봉쇄한 채 사내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극단적인 투쟁 방식인 '옥쇄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의미다. 쌍용차 노조는 사측의 정리해고를 막기 위해 파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와 사측이 지금이라도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파업을 철회하고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혀 대화 가능성은 열어놨다.

    노조는 지난달 8일 사측이 2646명을 구조조정하는 내용의 경영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자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84%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노조는 이후 정리해고에 반대하는 부분 파업을 계속해 왔으며,지난 13일부터 조합원 3명이 70m 높이의 공장 굴뚝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노동부, 쿠팡 '산재 은폐' 의혹 수사 착수

      고용노동부가 2020년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고(故) 장덕준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산업재해 은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4일 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난 2일부터 쿠팡을 상대로 장...

    2. 2

      BTS 정국 집 찾아가 난동 피운 女…지난달 '접근금지'까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의 주거지를 반복해 찾아간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브라질 국적 3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이날 오후 2...

    3. 3

      신정환 "이상민, 룰라 웃돈 받고 팔아…5년 1200만원씩 정산"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룰라 시절에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면서 자신을 언급한 신정환에 반발했다.이상민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팩트체크"라면서 "나도 소속사 가수였는데 내가 누굴 정산해 주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