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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초고속인터넷, 품질 좋지만 만족도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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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초고속인터넷의 품질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가입자가 10만명 이상인 7개 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 품질을 최근 평가한 결과 각 사업자 망 구간의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는 각 사업자가 광고에서 밝힌 최고속도의 평균 91~92%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조사에서는 80~83% 였습니다. 방통위는 그러나 이용자가 느끼는 속도가 이보다 느린 것은 PC상태나 웹 서버의 용량 제한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결과와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터넷망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응답지연시각과 손실률도 국제 표준 권고수준보다 각 9배와 34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사업자간 연동구간의 평가속도는 다운로드가 29.7Mbps, 업로드가 25.2Mbps로 양호한 편이나 국제회선 구간의 평균속도는 3~5Mbps로 다른 구간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술적인 품질은 우수한 편이었으나 이용자 만족도는 7점 만점에 평균 4.4점으로 보통을 약간 상회했습니다. 특히 이용자들은 가입과 A/S, 요금, 속도 등에 보통 이상이라고 답했으나 해지는 쉽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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