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남]전남 압해도에 요트시티 조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남 신안군 압해도에 요트 생산에서부터 판매, 관광이 어우러진 ‘전남 요트시티’가 조성된다.
전남도는 20일 도청 여성플라자에서 박준영 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도내 해양레저선박 제조업체 대표, 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해양레저선박산업 육성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을 통해 전남 요트시티 조성 및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련기업·기술 유치 등을 주도해갈 ‘해양레저선박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회는 39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종계 서울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아울러 전남도, 신안군, 신안 조선타운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서남조선산업개발(주)과 요트시티 조성에 참여를 희망하는 18개 업체간 ‘전남 요트시티 조성’ 투자협약도 체결됐다.
투자협약 참여업체는 푸른중공업, 카나리아오션, 현대라이프보트, (주)경인엔지니어링, 신우산업(주), (유)J.Y레저보트, (유)신안자원개발, (주)마스터마린, (유)우림건영, (유)영진산업, 금강산전(주), (유)푸로테크, 리치마린, 한성디젤기공, 우리조선, (유)뮤즈마린, (주)세일, (주)내일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안 압해면 일원에 총 2800억원을 투입, 100만㎡ 부지에 요트 생산시설과 600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 R&D시설 등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660억원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개발,생산,판매,관광이 복합된 종합요트시티 조성 ▲생산형 마리나, 레저보트의 생산·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산업단지 ▲핵심기술 및 생산개발을 위한 해양레저장비산업 기술지원센터 건립 등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요트시티 조성을 통해 FRP업체를 해양레저선박업체로 전환시키고 해외 대표 요트업체를 유치하는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첨단 요트 생산기지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전남도는 20일 도청 여성플라자에서 박준영 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도내 해양레저선박 제조업체 대표, 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해양레저선박산업 육성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을 통해 전남 요트시티 조성 및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련기업·기술 유치 등을 주도해갈 ‘해양레저선박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회는 39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종계 서울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아울러 전남도, 신안군, 신안 조선타운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인 서남조선산업개발(주)과 요트시티 조성에 참여를 희망하는 18개 업체간 ‘전남 요트시티 조성’ 투자협약도 체결됐다.
투자협약 참여업체는 푸른중공업, 카나리아오션, 현대라이프보트, (주)경인엔지니어링, 신우산업(주), (유)J.Y레저보트, (유)신안자원개발, (주)마스터마린, (유)우림건영, (유)영진산업, 금강산전(주), (유)푸로테크, 리치마린, 한성디젤기공, 우리조선, (유)뮤즈마린, (주)세일, (주)내일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안 압해면 일원에 총 2800억원을 투입, 100만㎡ 부지에 요트 생산시설과 600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 R&D시설 등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660억원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개발,생산,판매,관광이 복합된 종합요트시티 조성 ▲생산형 마리나, 레저보트의 생산·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산업단지 ▲핵심기술 및 생산개발을 위한 해양레저장비산업 기술지원센터 건립 등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요트시티 조성을 통해 FRP업체를 해양레저선박업체로 전환시키고 해외 대표 요트업체를 유치하는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첨단 요트 생산기지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