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의 중국 출장이 돌연 취소됐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당초 북경과 상해 현지 공장 점검을 위해 20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중국 당국이 '신종플루' 감염 우려를 이유로 입국 자제를 요청하면서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한편 정 회장은 한ㆍ미 친선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돼 6월 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시상식 참가를 고려 중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