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공항 라운지 이용 프로그램인 Priority Pass(전세계 600여개 라운지 제휴)는 12일 인천공항 ‘허브라운지’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라운지’(Asia-Pacific, 2009 Best Lounge Award)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4년 연속 최고 공항상을 수상한 인천국제공항은 최근 2단계 확장사업을 완료하면서 환승 편의 시설을 대대적으로 추가 신설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공항 출국장 면세구역 내 4층에 위치한 환승 편의시설에는 허브라운지를 비롯 카페테리아, 스넥바, 마사지실, 샤워실, 전통공예전시관, 키즈 놀이방, 무비존, 라이브 스테이지, 무료 인터넷존 등 각종 편의 시설들을 갖추었다.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편의시설로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유료로 운영되는 허브라운지는 호텔 수준의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프리오리티 패스 카드(Priority Pass Card)와 마스터 카드 플래티늄 이상(플래티늄, 다이아몬드, 블랙) 회원들은 허브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의 (032) 743-6936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