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존스, 빈 라덴 생사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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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제임스 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0일 미 ABC방송에 출연해 “(9·11 테러의 주모자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이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확신이 없다”며 “사실은 누구도 그의 생사를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존스 보좌관은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대테러전 공습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미군의 공습으로 현지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해 비난이 일고 있지만 공습 자체를 중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우리가 (민간인 희생을 막기 위해) 고칠 수 있는 것은 고치려고 노력하겠지만 우리 지휘관들의 손을 묶고 공습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존스 보좌관은 또 “동성애자인 게이와 레즈비언들의 군복무를 공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관련 정책 검토는 초기단계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최종 결정은 대통령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존스 보좌관은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대테러전 공습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미군의 공습으로 현지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해 비난이 일고 있지만 공습 자체를 중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우리가 (민간인 희생을 막기 위해) 고칠 수 있는 것은 고치려고 노력하겠지만 우리 지휘관들의 손을 묶고 공습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존스 보좌관은 또 “동성애자인 게이와 레즈비언들의 군복무를 공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관련 정책 검토는 초기단계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최종 결정은 대통령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