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대표 최신규)이 신규 카드게임 '듀얼마스터즈'를 오는 3분기에 출시하고 트레이딩카드게임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트레이딩카드게임은 자신이 보유한 카드를 제시하고 점수가 높은 쪽에 카드를 주는 게임입니다. 현재 국내 시장은 대원미디어의 유희왕이 연 200억 원의 매출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손오공은 이를 뛰어넘어 연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신규 손오공 사장은 “듀얼마스터즈는 비교적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어 적어도 4~5년간은 꾸준히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