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 깜짝 실적에 '목표가↑'-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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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7일 LG마이크론에 대해 1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3만8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LG마이크론은 이미 1분기에 놀라운 실적을 기대한 바 있지만 실제 내용은 그 이상"이라며 "2분기에도 실적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LG마이크론의 깜짝 실적은 PCB(인쇄회로기판)와 TS(Tape Substrate) 제품의 실적호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PCB는 물량 증가와 영업 양수 후 원가절감 등으로 사업이래 가장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다는 것. TS는 주요 고객사의 가동률 상승 효과로 큰 폭의 이익률 개선을 나타냈다는 판단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LG마이크론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91억원, 361억원으로 1분기 대비 10.3%, 10.0% 증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추세는 부품 수요가 정점을 이루는 3분기까지 이어지다가 4분기에는 재고조정에 따른 자연스러운 실적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LG마이크론은 이미 1분기에 놀라운 실적을 기대한 바 있지만 실제 내용은 그 이상"이라며 "2분기에도 실적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LG마이크론의 깜짝 실적은 PCB(인쇄회로기판)와 TS(Tape Substrate) 제품의 실적호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PCB는 물량 증가와 영업 양수 후 원가절감 등으로 사업이래 가장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다는 것. TS는 주요 고객사의 가동률 상승 효과로 큰 폭의 이익률 개선을 나타냈다는 판단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LG마이크론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91억원, 361억원으로 1분기 대비 10.3%, 10.0% 증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추세는 부품 수요가 정점을 이루는 3분기까지 이어지다가 4분기에는 재고조정에 따른 자연스러운 실적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