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무역업체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다음 주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무협과 기업은행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펀드는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달러가량인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며,융자 기간은 1년이다. 대출금리는 시중 금리보다 0.75~1.5%포인트 낮다.

융자받기를 원하는 기업은 11~15일 무협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무협 트레이드 콜센터(1566-5114)나 고객지원팀(6000-533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