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자동차 헤드렘프용 LED 개발을 위해 삼성LED와 기술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LED헤드램프는 기존 할로겐램프에 비해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에너지효율도 높은 첨단 기술로 현대모비스와 삼성LED는 올 연말까지 기술개발을 완료해 내년부터 현대기아차에 적용합니다. 정석수 현대모비스 사장은 삼성과 공동 개발하게 될 LED 헤드램프는 세계적 수준의 성능 확보는 물론 높은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해 앞으로 해외 완성차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용 LED 시장을 9천억원 규모로 올해는 1조원, 2010년에는 1조 1천500억원 정도로 전망됩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