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 초.중.고교 58곳에 영어체험 및 영어전용교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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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2곳에 영어체험교실을, 중.고교 24곳에 영어전용교실을 각각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영어체험.전용교실을 빈 교실에 만들어 수업 시간에는 수준별 이동수업 공간으로, 방과후엔 원격화상 강의실이나 영화감상실, 영어도서실 등으로 각각 활용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18억원을 들여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상해 영어로 대화하고 역할극을 할 수 있는 영어체험교실을 초등학교 32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체험교실에는 요리를 하거나 차를 마시는 등의 상황을 연출할 수 있도록 교실과복도 사이 벽체가 가변형으로 꾸며지고 전자칠판, 빔 프로젝터, PC, 캠코더, 영어 관련 도서와 DVD, 게임기구 등 다양한 시설과 교재.교구가 갖춰진다.
체험형 영어교실은 지난해 설치된 26곳을 합쳐 전체 초교 224곳의 26%인 5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인천지역 초교에는 대부분 일반 영어교실은 갖춰져 있다.
시교육청은 또 12억원을 들여 중.고교 24곳에 방음장치와 음향시설을 갖춘 영어전용교실을 만들 예정이다.
영어전용교실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115곳을 포함해 전체 237곳의 59%인 139곳으로 증가한다.
시교육청 전병식 장학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어체험교실을 만들게 됐다”면서 “영어 회화를 재미있고 즐겁게 익힐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시교육청은 영어체험.전용교실을 빈 교실에 만들어 수업 시간에는 수준별 이동수업 공간으로, 방과후엔 원격화상 강의실이나 영화감상실, 영어도서실 등으로 각각 활용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18억원을 들여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상해 영어로 대화하고 역할극을 할 수 있는 영어체험교실을 초등학교 32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체험교실에는 요리를 하거나 차를 마시는 등의 상황을 연출할 수 있도록 교실과복도 사이 벽체가 가변형으로 꾸며지고 전자칠판, 빔 프로젝터, PC, 캠코더, 영어 관련 도서와 DVD, 게임기구 등 다양한 시설과 교재.교구가 갖춰진다.
체험형 영어교실은 지난해 설치된 26곳을 합쳐 전체 초교 224곳의 26%인 5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인천지역 초교에는 대부분 일반 영어교실은 갖춰져 있다.
시교육청은 또 12억원을 들여 중.고교 24곳에 방음장치와 음향시설을 갖춘 영어전용교실을 만들 예정이다.
영어전용교실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115곳을 포함해 전체 237곳의 59%인 139곳으로 증가한다.
시교육청 전병식 장학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어체험교실을 만들게 됐다”면서 “영어 회화를 재미있고 즐겁게 익힐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