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자산운용은 녹색산업에 집중투자하는 'ING그린포커스펀드'를 29일부터 한양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ING 그린포커스 펀드'는 녹색성장 산업기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에 투자하는 펀드다. 신재생에너지(태양열, 풍력, 대체에너지), 녹생성장(LED, 하이브리드카, 2차전지) 그리고 친환경(탄소배출권, 친환경설비) 산업테마에 70%를 집중투자한다.

또한 섹터펀드가 갖고 있는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30%를 ING 자산운용의 핵심포트폴리오인 업종대표주에 전략적으로 투자한다.

구세훈 ING자산운용 부사장은 "ING 자산운용은 세계적인 친환경 강화노력에 발맞춰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는 국내의 녹색성장 산업을 주시하고 있다"며 "국내 투자자들과 함께 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펀드출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ING 그린포커스펀드' 는 클래스A 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가 1.0%, 연간 총보수는 1.2%로 가입후 30 일미만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클래스C 는 연간총보수가 2.0%로써 가입후 90 일 미만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부과하게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