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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불황기 웃는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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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된장과 고추장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불황기에 인기를 끌고 있는 장류 식품, 유주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기가 어려워지자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를 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엄진숙 서울시 영등포동 "외식보다는 주로 집에서 하는 게 많아지고 아이들도 되도록 집에서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 아니고 집에서 해먹는 편이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며 전반적인 씀씀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된장이나 고추장, 간장 등 집에서 식사할 때 빠지지 않는 장류제품입니다. 신동광 대상 홍보팀 "지난해는 2007년 비해 고추장 6%, 된장과 쌈장도 6~7% 간장도 10% 가량 판매량이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장류제품 판매는 지난해에 비해 1월과 2월 9.6%, 3월이후 7%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류는 연간 7천억원 어치가 팔리는 식품산업의 한 축입니다. CJ제일제당과 대상, 샘표 등은 해찬들, 청정원 등 대표 브랜드를 앞세워 다양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고추장과 된장, 쌈장에서는 CJ제일제당이, 간장은 샘표가 절반 가까운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따라 장류제품의 시장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는 판단 하에 기업들은 계속해서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갈수록 높아지는 건강에 대한 관심도 장류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트륨을 줄이고 인공화학첨가물을 뺀 제품들이 웰빙 바람을 타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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