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서울마린, 태양광 대장주 선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태양광 발전시스템 회사인 서울마린이 다음달 2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서울마린은 자체개발한 국내 최고 효율의 태양전지판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마린이 코스닥 테마가운데 하나인 태양광 대장주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1994년 일본 혼다의 국내 총판회사로 시작한 서울마린은 현재 국내 소형선박용 엔진분야 1위 기업입니다.
서울마린은 2004년 한국신재생에너지연구소를 설립하고 태양광사업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태양광 부품 관련 자체브랜드인 'SUNDAY'를 출시하고 국내 140여개 태양광발전소를 시공한 바 있습니다.
특히, 자체개발한 태양광 전지판의 변환효율은 국내 최고 수준인 15% 이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마린은 태양광 원천기술을 보유한 점에서 외국 부품을 들여와 조립생산에만 치중하는 여타 태양광 기업들과는 다르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최기혁 / 서울마린 대표
"태양광 원천기술 관련 특허 다수 보유"
서울마린은 지난 6일 광주 산업단지에 연 30MW급 태양광 전지판 공장을 건립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미국과 일본 태양광 시스템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 전남지역에 중소형 조선소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2005년 이후 매년 60%가 넘는 매출 신장세를 보인 서울마린은 올해 매출 1,537억원과 영업이익 179억원이 목표입니다.
서울마린은 다음달 11일과 12일 315만주 규모의 공모주 청약을 거쳐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