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스타워즈] 하나대투證 최원석씨, 누적수익률 41% '1위'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차장이 지난주 '플러스' 수익률로 선전하며 누적평균수익률 1위(41.64%)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대회 개막 이후 줄곧 1위를 달리던 이상권 교보증권 송파지점 차장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해 2위로 밀려났다.

최 차장은 보유 중이던 인스프리트 전량과 디아이씨 일부를 매도해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주당 평균 2405원에 매입한 인스프리트의 경우 평균 2631원에 모두 매도해 9% 이상 차익을 챙겼고,디아이씨를 통해서는 3% 이상 차익을 남겼다. 현재 보유종목은 에이스테크 컴투스 아이디에스 디아이씨 네오위즈게임즈 등 5개다.

개막 이후 두 달 동안 누적수익률 1위를 지키던 이 차장은 단기매매 전략에 실패하며 한 주동안 7%가 넘는 큰 손실을 봤다. 이 차장은 디지텍시스템과 대우증권을 사들였지만 주가가 계속 하락하자 전량 손절매로 털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