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기원 걷기대회가 4만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9일 오전 대구스타디움 수변광장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이른 시간부터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해 오전 10시경 대구스타디움 주변 광장을 모두 채웠다.

대회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해 서상기, 이한구, 조원진 국회의원, 생활체육협의회, 범의료계와 지역 상공계 등 각계 각층의 지역민들이 모여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과시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