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KDR 차익거래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KDR 차익거래 서비스란 국내에 DR(주식예탁증서) 발행을 통해 상장된 해외기업의 주가와 해외시장의 원주의 가격차를 이용해 차익을 추구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즉 현재 국내에 상장된 화풍집단의 주식(KDR)을 매수했을 경우 홍콩시장의 화풍집단 원주 가격이 더 비싸면 원주로 전환해 홍콩시장에서 매도하고, 원주 가격이 더 쌀때는 원주를 매수해 국내 KDR로 전환해 매도하는 방식의 거래를 의미합니다. 키움증권은 이런 KDR 차익거래 서비스를 시작하며, 자사를 통하면 저렴한 비용(1DR당 30원의 DR 전환 수수료 별도)으로 KDR 차익거래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