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대출지원을 최근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본부는 이에 따라 사업자 등록이 없어 그동안 금융권에서 대출지원을 받지 못하던 무등록 자영업자에 대해서도 지난 2월부터 대출을 시작했다.무등록사업자에 대한 대출은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하는 보증서를 담보로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대출금리는 6.31%,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며, 보증서 신청 발급 등의 문의는 농협중앙회 모든 영업점에 하면 된다.

한편 금융 소외자에 대한 농협인천본부의 현재 지원 실적은 총 273건에 10억8000만원이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