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롤러코스터 출신 조원선이 제 10회 전주 국제 영화제의 문을 연다.

조원선은 오는 3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전주 국제 영화제의 개막식에서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조원선은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이자 '숏!숏!숏! 2009'의 작품 중 김성호 감독의 '페니러브(Penny Love)'에 주연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숏!숏!숏!'은 (재)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한국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로의 하나로 '디지털 삼인삼색'과 함께 자체적으로 제작·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조원선은 "전주국제영화제에 배우와 가수로 동시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적인 영화제초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원선은 지난 1999년부터 3인조 그룹 '롤러코스터'로 활동해오다 지난 3월 첫 솔로앨범 '스왈로우' 발매 후 활동 중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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