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는 여성복 브랜드인 '예스비(YS'B)'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예스비는 10개월 이상의 준비를 거쳐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 소재 구광(久光)백화점에 1호 매장을 열었다. 오는 15일에는 파리춘티엔(巴黎春天)백화점에 2호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인디에프 관계자는 "중국 현지의 일류 백화점에만 입점하는 전략으로 '예스비'의 고급 여성복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올해 내로 10여 곳의 매장을 열고 매출액 5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