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한 공공정책포럼인 우드로 윌슨국제센터가 올해의 우드로 윌슨상 수상자로 한국의 안상수 인천시장(공공 서비스 부문 · 사진)과 LG전자(기업시민 부문)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22일 서울에서 열린다.

우드로 윌슨국제센터는 제28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우드로 윌슨을 기리기 위해 1968년 설립된 초당파적 공공연구포럼으로,매년 공공부문 서비스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인물과 기관을 선정해 오고 있다. 한국인으로는 2006년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