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약 60% '부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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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고혈압약 위궤양치료제 등 23가지 성분의 복제의약품 중 60%가량이 부적격 의약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약효를 재검증할 필요가 있는 시중의 의약품 2095개 품목을 선별해 2007년 국내 처음으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거쳐 재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발표했다.
제약회사들은 시장성이 없거나 생동성 시험을 통과할 자신이 없는 1212개 품목에 대해 재평가자료를 내지 않았고 유명 제약사가 만든 14가지 복제약도 약효가 오리지널 의약품의 80% 수준에 미달했다.
제약회사들은 시장성이 없거나 생동성 시험을 통과할 자신이 없는 1212개 품목에 대해 재평가자료를 내지 않았고 유명 제약사가 만든 14가지 복제약도 약효가 오리지널 의약품의 80% 수준에 미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