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권대봉)은 27일 서울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에서 ‘대학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학의 자율적 특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의 교육역량 강화와 현장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 정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이 발표될 예정이다.이석열 남서울대 교수가 ‘대학특성화 평가지표 개발과 적용’이라는 주제로，이대창 한국학술진흥재단 전문위원이 ‘고등교육 시장경쟁과 특성화 지표’라는 주제로，박동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대학특성화지원센터소장이 ‘대학특성화 정보활용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남궁문 원광대 교수,백정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실장,김영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문위원,박철우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강경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이광용 수원여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직능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학들이 백화점식 학과 운영에서 탈피하고 경쟁력 있는 분야로 자율적인 특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적 지원방안들이 모색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